팔란티어 (PLTR) 23Q4 실적 인사이트

팔란티어는 한국인이 많이 가지고 있는 탑 10 안에 드는 종목이다. 그만큼 주목을 많이 받고 있고 좀 과장해서 주가의 등락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의 부가 달라진다. 나도 역시 작년에 분기 흑자 나는 것을 보고 매집을 했다. 

CEO 알렉스 카프는 고집있고 약간 괴짜스러운 면이 있지만 매스컴에 많이 나오는 스타 CEO 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IT스러운 CEO라고 할까 그래서 그런지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 하나는 알아줄 만한 기업이다. 최근 미디어와의 인터뷰 시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24년 실적을 보니 그럴만했었다. 

24년 실적은 전문 유투버들이 상세하게 다루 겠지만 그냥 모든 지표가 다 좋았다. 고무적인 것은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CEO 연간 보고 레터에서도 그 부분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다. 

CEO annual letter에서 언급한 내용 중 키워드를 뽑아 보면

• 연간 흑자 및 현금흐름 마진 향상 -> 실적은 손볼 수 있으나 현금흐름은 정확함. 비즈니스가 강력하다는 증거
  • Operation cash flow margin 22% -> 28%
  • Free cash flow margin 11% -> 33% 
• 민간 대상 사업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함 -> 민간 영역은 공공 영역 대비 몇 백배 큼. 매출 및 수익이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음
  • Commercial market 지속적인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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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AI 플랫폼 출시 및 신규 고객 증가에 기여
  • AIP 플랫폼 
  • 파일럿(테스트)에서 부트캠프 (적용) 넘어가는 기업 숫자가 증가. 500개 이상 부트캠프 실시

결론적으로 비즈니스에 대한 걱정을 해소해준 한 해였음. 흑자 전환, 민간 영역으로 확대, 현금 흐름 개선 등 망할 확률이 확 줄어들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갖추었음. 상승 후 조정받는 시기에 비중 확대해도 괜찮음

강점

• Financial Health 가 상당히 좋음
• 솔루션 배포가 빠름: 솔루션 장점 중의 하나. 기업 내에서 B2B 솔루션 적용 시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기사나 사례에서 보면 타 솔루션 대비 상당히 쉽게 적용이 가능함. 기업에서 좋아할 솔루션
• S&P 500 편입에 대한 CEO 의지가 강함: S&P 500에 편입되면 어마어마한 패시브 자금이 들어옴. 징조만 보여도 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