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처벌 및 징계
고객 개인정보로 불법 대출 받은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구속
나의친구
2025. 3. 31. 10:26
휴대전화 수리를 맡긴 노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대출까지 받은 대리점 직원이 검찰에 송치
경기 군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사기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
사건 개요
- 30대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A씨가, 수리를 맡긴 90대 여성 B씨의 개인정보를 악용해 사기 범죄
- A씨는 신분증을 이용해 휴대폰을 개통하고, 대출까지 받아 총 약 2억 원의 피해
- A씨는 대출금으로 해외여행, 사치품 구매 등 개인적 소비에 사용
범행 수법
- 피해자 B씨의 신분증으로 휴대폰 개통 및 대출 신청.
- 카드 발급 및 사용으로 사치성 소비.
- 자신의 주소지로 대출 관련 서류를 받아 범행을 은폐.
범행 기간 및 정황
- 8개월간 범행 지속, 피해자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
- B씨의 인지 여부를 체크하며 범행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