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03 보안사고 - 형사가 사칭범에게 개인정보유출

사건 개요

  • 청주의 한 지구대 경찰이 형사 사칭범에게 속아 민간인 7명의 개인 정보를 유출

 

경위

  • 자신은 수배자를 쫓는 흥덕경찰서 형사라면서, 30대 여성 7명의 이름을 불러주더니 신원 조회를 요청
  • 실제로 흥덕경찰서에서 일하는 한 형사의 실명을 대면서, 여성들의 주소와 주민등록번호를 요구
  • 전화를 받은 경찰은 민간인 7명의 주소지 등을 이 남성에게 넘김
  • 뒤늦게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경찰은 해당 형사에게 연락해 사칭임을 확인
  • 경찰은 범죄 사실을 확인한 직후, 개인 정보가 유출된 피해 여성에 대해 신변 보호 조치
  • 해외에 있는 한 명을 제외한 6명에게 피해 사실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