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유출한 전북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에 과징금 총 9억 6,600만 원 및 과태료 540만 원 부과보안 취약점 장기 방치 및 주말·야간 모니터링 소홀로 학사정보시스템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처벌 사유 1 (전북대학교: 학사행정정보시스템 해킹으로 32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10년 시스템 구축 시부터 존재한 비밀번호 찾기 페이지 취약점을 해커가 ’24. 7. 28.~29.에 악용SQL 인젝션 및 파라미터 변조 공격을 통해 학생 및 평생교육원 회원 등 32만여 명의 개인정보 탈취 (주민등록번호 28만여 건 포함)일과시간 외 주말·야간에는 외부 공격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차단 체계 부재로 이상 트래픽을 뒤늦게 인지’97~’01년 수집한 주민등록번호 233건을 법정주의 도입 이후에도 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머크·온플랫·디알플러스에 총 1억 1,242만 원 과징금·과태료 부과신규 서비스 출시 전 보안 점검 미흡 및 웹 취약점(SQL 삽입) 방어 미흡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발생 처벌 사유 1 (머크㈜: 신규 서비스 오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머크㈜는 자사 의약품에 대한 투약기록 관리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사전 보안 점검을 소홀히 해 시스템 오류 발생→ 최대 108명의 개인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됨→ 동일인으로 잘못 처리되는 오류로 인해 먼저 입력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이후 접속자에게 열람됨→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24시간을 초과하여 유출 사실 통지 지연→ 이에 따라 과징금 8,000만 원, 과태료 600만 원 부과 및 결과 공표 처벌 사유 2..
피싱 범죄 방식 변화기존: 무작위 접근 방식.현재: 개인정보 DB를 기반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전략적으로 접근.개인정보 DB는 범죄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음.DB에 포함된 개인정보 수준단순 연락처 외에 ‘성향 정보(예: 안전 투자 선호, 까칠한 성격 등)’까지 포함타겟 마케팅하듯 정교한 범죄 수행 경찰 수사 사례국제적 범죄 추적 사례 : 투자 리딩방서울 종로경찰서: 투자리딩방으로 유인하는 미끼 문자 발송 업체 수사.피해자 수: 175명, 피해 금액: 약 80억 원수법: 애널리스트·전문가 사칭, 가상자산·비상장주식 권유드라마 ‘종이의 집’을 모방한 조직 검거서울경찰청: 284만 명 개인정보 이용해 사기 벌인 조직 총책 태국에서 검거DB를 이용해 주식 관심자만 선별하여 범행 전직 은행원의 내부 정보 유출인천..
검거 현황총 12명 검거: 3명 구속(전직 저축은행 직원 A씨, 사금융 총책 B씨 포함), 9명 불구속 입건(현직 저축은행 직원 C씨, 콜센터 직원 등).관련 혐의: 사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범행 구조C씨(현직 저축은행 직원): 2018년 7월~2024년 3월까지 고객 22만 명의 개인정보를 A씨에게 불법 판매 (1건당 300원).A씨(전직 직원): 이 개인정보를 B씨에게 1건당 700원에 재판매.B씨(콜센터 총책): 콜센터 운영하며 이 정보로 58명에게 접근, 대출 중개 수수료 명목으로 약 1억 원 챙김. 피해자 상황피해자 대부분은 이미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이용 자격을 갖추고 있었으나, 중개 없이도 가능한 대출임에도 B씨 조직에 속아 수수료를 지급.허위 중개로 불필요한 비용 부담 발생. 경찰 ..
배경 및 합의 개요구글이 사용자 동의 없이 생체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미국 텍사스 주와 법적 분쟁결과적으로 구글은 약 14억 달러(약 1조9579억 원)를 배상하기로 합의 문제의 핵심구글 포토, 구글 어시스턴트, 네스트 허브 맥스 등 서비스를 통해 ▲얼굴 구조, ▲음성 지문 등 생체 식별 정보를 수백만 건 수집한 것이 문제가 됨사용자 동의 없이 수집한 것이 프라이버시 침해로 간주됨 법무장관의 입장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 “기술 기업들이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팔아넘기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구글은 수년간 사람들의 위치, 비공개 검색, 얼굴 구조까지 몰래 추적했다”고 주장 구글 측 입장구글 대변인 호세 카스타녜다: “이번 합의는 이미 변경된 정책과 관련된 과거 주장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
범죄 개요태국 방콕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식 리딩방 사기 조직이 활동하다 검거총 11명 송치: 총책 포함 9명 구속, 2명 불구속 상태 수법‘공모주를 싸게 배정해준다’는 허위 정보로 투자자 유혹피해자 10명으로부터 총 2,276만 원을 편취불법 개인정보 활용약 284만 건의 개인정보 DB 확보 및 활용전화번호뿐 아니라 성향 정보(예: 까칠한 성격, 투자 성향 등)까지 포함된 정교한 데이터 사용포털사이트 광고 및 무작위 전화 방식으로 피해자 유인 범행 수단증권사 사칭 및 가짜 증권거래사이트 제작.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모주 매수 가능하다는 말로 피해자를 속임.실제 공모가 1만5000원인 주식을 1만1000원에 배정해준다고 유혹. 피해 회복경찰이 조기 검거에 성공하면서 피해금액의 99%를 회수해 피..
대법원 2025도266 사사건 개요A 씨는 자신의 형사사건 재판 기록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법원에 재판 기록 열람, 복사·출력 신청을 하고, 법원으로부터 공동 피고인인 B 씨의 성명, 생년월일, 전과 사실이 기재된 다른 사건 판결문 사본을 제공받음이후 A 씨는 해당 판결문 사본을 자신과 B 씨 사이의 민사소송에 관한 탄원서에 첨부해 다른 법원에 제출하여, B 씨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목적 외의 용도로 이용한 혐의로 기소됨 이슈이 사건에서는 A 씨에게 판결문 사본을 제공한 법원이 개인정보 보호법상의 “개인정보처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문제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처리자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는 제공받은 목적 외의 용도로 이용하거나, 이를 제3자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A 씨에게..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성적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등 성범죄에 대한 7개월간 집중단속 결과 발표.기간 검거 인원 963명으로 집중단속 시행 이전 7개월간 인원(267명)보다 260% 증가 연령 분포연령대인원수비율(%)10대669명69.50%┗ 촉법소년(72명) 20대228명23.70%30대51명5.30%40대11명1.10%50대 이상4명0.40%합계963명100%▶ 10대·20대가 전체의 93.1% 차지 주요 사례사례 1: 2022년 11월~2024년 8월, 대학생 피해자 실명과 학교명을 공개한 텔레그램 방 개설 후 약 270회 유포 행위사례 2: 2023년 8월~2025년 3월, 아이돌 그룹 명칭을 딴 텔레그램 방 운영 후 약 1,100건 제작·유포 행위 경찰 대응 조치영상 삭제·차단 요청 : 송통신심..
2024년 10월부터 유령 법인을 이용해 상품권 거래를 위장, 약 250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자금세탁 조직 사건의 일당 20여명 검거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총괄 수거책 A 씨(56) 등 12명을 구속 사건 내용 A 씨 등 일당 20여 명은 2024년 10월부터 유령 법인을 설립해 상품권 거래를 가장하는 방법으로 250억 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하부 조직원들의 계좌를 이용해 수표발행 과정을 수차례 반복해 세탁 구속 인원: 총괄 수거책 A씨 포함 12명 구속관련 인원: 총 20여 명 검거압수물: 현금 1억 3000만 원, 체크카드 및 통장 45매 압수수법 개요법인 설립: 유령 법인을 설립한 허위사업체 등록 행위세탁 방식: 하부 조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