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배송원 사칭 보이스피싱 - 10억원대 피해를 입은 피해자

 

피해 증가 현황

  • 카드 배송원 사칭 보이스피싱이 전년 동기 대비 466.3% 증가하여 올해 1~2월에 1만 1,158건 접수됨.
  •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34건에 불과했으나 급증.
  • 문자 사칭 수법은 오히려 88% 감소하여 468건 발생

 

사기 수법 분석

  • 전화로 **"카드가 발급됐다"**며 접근 후 가짜 고객센터 번호 안내.
  • 피해자가 전화 시,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고 계좌 가능성 언급하며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
  • 이후 악성 앱 감염 스마트폰을 이용해 금감원 또는 검찰청 사칭 전화로 피해자 심리 조종.
  • 선악 역할 분담으로 신뢰를 주며 심리적 압박 유도.

 

피해 규모

  • 10억 원대 피해자가 다수 존재하며, 최대 16억~17억 원 피해 사례도 있음.
  • 지난해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으로 1억 원 이상 피해자 1,431명으로 전년 대비 251.6% 증가.

 

연령대별 피해 현황 (2024년)

  • 20대 이하: 4,661명
  • 30대: 840명
  • 40대: 440명
  • 50대: 908명
  • 60대: 1,944명
  • 70대 이상: 726명
  • 다양한 연령층에서 피해 발생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점

  • 카드 배송 관련 전화를 받을 때 직접 카드사 공식 번호로 다시 확인할 것
  • 원격제어 앱 설치 요구 시 즉시 차단하고 경찰에 신고할 것
  • 지인이나 가족에게 미리 보이스피싱 수법을 공유하여 경각심을 높이는 것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