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 ‘채점 부업’이라는 명목으로 SNS·구직 사이트 등에 올라온 아르바이트 공고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
- 피해자에게 “시험지 유출 방지를 위해 데이터 전용 태블릿PC 개통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름, 주민번호, 주소, 휴대폰 본인 인증 등 민감 정보를 요구
- 이후 해당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 2대를 개통하고, 이를 범죄(보이스피싱 등)에 이용한 것으로 추정
피해 규모
- 피해자 최씨는 본인도 모르게 개통된 2대의 휴대폰 통신비 30만 원을 납부
- 유사한 수법에 속을 뻔한 사례도 있으며, 전국적으로 복수의 유사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 중.
- 개인정보가 범죄에 재활용될 가능성 때문에 심리적 불안과 2차 피해 우려
사건 원인
-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부업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사회 초년생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 수법이 다양화
- 고전적인 노숙자 명의 도용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온라인 부업 광고를 통해 일반인을 표적으로 삼아 신원정보를 손쉽게 수집
- 전문가들은 휴대폰 본인 인증 요구, 과도한 개인정보 요청 시 신중히 대응할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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