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9 해킹사고 - 음성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사건 경위

  • 미국 시카고에 유학 중인 납치했다는 보이스톡으로 협박. 딸의 목소리로 변조하여 이용. 
  •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 10분께 서귀포시에 사는 A씨는 미국 시카고에서 유학중인 딸로부터 겁에 질려 흐느끼는 목소리로  '납치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음
  • 협박범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A씨와의 통화를 이어가는 한편, A씨 남편 B씨에게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A씨 옆에 있도록 지시
  • B씨는 A씨 통화를 함께 들으면서 한 발 앞서 이미 경찰에 신고
  • A씨 부부는 긴급히 딸에게 연락했지만, 전화가 되지 않음 - 딸은 항공기에 탑승 중으로 전화기 꺼짐

 

범인은 딸의 당일 일정을 알고 있고 목소리를 이미 수집한 상태로 치밀하게 계획했음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