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개인정보, 다크웹에서 15달러에 거래
"귀하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습니다." 이 섬뜩한 문구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입니다. 통신사, 병원, 대기업, 쇼핑몰, 공공기관까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곳이라면 예외 없이 해킹 공격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문제는 유출 통보 그 이후, 피해자들은 자신의 어떤 정보가, 어디에서, 어떻게 유통되는지 명확히 알 수 없어 막연한 불안감 속에 잠재적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어둠 속의 거래, 다크웹에 팔려나간 당신의 정보보안 전문가들은 유출된 상당수의 개인정보가 익명의 네트워크 공간, 다크웹을 통해 공유되거나 거래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일반적인 검색 엔진으로는 접근조차 불가능한 이곳은, 높은 익명성을 무기로 불법 정보 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해커들은 데이터 유출 사고 후, 탈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