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명 개인정보 유출' 모두투어 과징금 7.5억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모두투어네트워크에 과징금 7억4700만원과 과태료 1020만원을 부과하고 공표 명령 및 개선 권고를 결정 사건 경위신원미상의 해커는 지난해 6월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 중인 웹페이지의 파일 업로드 취약점을 이용해 다수의 웹셸 파일을 업로드이를 통해 해커는 해당 파일에 존재하는 악성코드를 실행하해 고객 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서 회원·비회원 306만여명의 개인정보(한글이름, 영문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등)를 탈취조사 결과 모두투어네트워크는 해커의 웹셸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업로드된 파일에 대한 파일 확장자 검증·실행권한 제한 등 보안 취약점 점검·조치를 취해야 했지만 조치 미흡 모두투어네트워크는 2013년 3월부터 수집한 비회원 316만여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