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트러스트 (Zero-Trust)
팬데믹을 거치면서 보안도 많은 변화가 되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접근통제 보안은 외부망과 내부망 경계선을 중심으로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 등의 보안 솔루션을 통하여 침입이나 해킹 공격에 대응하는 경계 기반 보안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재택근무와 모바일 기기의 확대로 경계선의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새로운 보안 접근 통제가 필요에 나온 모델이 제로 트러스트이다. 제로트러스트(Zero Trust)란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라는 개념 자체를 배제하며, 기업망 내외부에 언제나 공격자가 존재할 수 있고, 명확한 인증 과정을 거치기 전까지는 모든 사용자, 기기 및 네트워크 트래픽을 신뢰하지 않으며, 인증 후에도 끊임없이 신뢰성을 검증함으로써 기업의 정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모델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