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이에 속은 피해자에게 직접 현금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6억 2,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수거책 및 자금관리책 등 보이스피싱 사범 9명을 검거
- 평택서는 9명 가운데 6명을 구속했으며, 중국 현지의 중국인 총책을 특정해 인터폴에 수배
- 사건의 피의자 9명은 1차 수거책 2명, 2차 수거책 3명, 3차 수거책 1명, 자금관리·송금·환전책 3명 등이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3명(1명 국적취득), 중국 국적은 6명
- 피해자에게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행됐으므로 범죄수익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속이거나, 대환대출을 해준다고 속인 뒤 기존 거래 중인 금융기관을 사칭해 ‘약관위반이니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고 속임
- 총 11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6차례에 걸쳐 직접 현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현금 3억 4,900만원 가량을 편취
- 점조직 - 피해자들에게 직접 현금을 수거하는 1차 수거책이 2차 수거책에게 현금을 전달하고, 이를 다시 3차 수거책에게 전달하면, 최종으로 자금관리책인 환전상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갈취
- 2차·3차 수거책은 중국의 총책이 직·간접으로 고용한 중국 국적자들을 이용해 중국에서 텔레그램으로 지시하는 장소에서 만나게 해 서로간에도 알아보지 못하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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