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북한의 대표적인 해킹조직 3곳이 국내 방산기술 탈취를 공통 목표로 해 최소 1년 6개월 전부터 국내 방산업체 해킹 시도 및 피해 피해 규모국내 방산업체 총 83곳 중 10여 곳이 해킹당했지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추산되지 않음경찰은 북한의 해킹 공작 흐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입수한 자체 첩보와 관계기관 간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를 토대로 국내 방산업체 10여 곳이 해킹당한 사실을 인지 원인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가 국내 방산기술 탈취를 노리고 합동으로 공격공격에 사용된 IP 주소와 악성코드(Nukesped, Tiger RAT 등), 소프트웨어 취약지를 악용해 경유지 서버를 구축하는 방식 등을 근거로 북 해킹조직의 소행일부 피해 사례의 경우 중국 선양지..
타이포스쿼팅 공격(Typosquatting attack)은 인터넷 사용자가 URL을 잘못 입력할 때 발생하는 보안 위협 일부러 비슷하게 보이는 도메인 이름을 등록하여 사용자가 웹주소 타이핑 오타 시 가짜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후 악성코드를 설치하거나 파밍 사이트로 꾸며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 도용한다. 사례 사이버 범죄 그룹인 핀7(FIN7)이 글로벌 자동화 회사를 노리고 무료 IP 스캔 도구를 제공한다고 속여 사실은 아누낙(Anunak)이라는 백도어를 설치하려 시도 advanced-ip-scanner.com이라는 정상 웹사이트를 흉내 낸 advanced-ip-sccanner.com 사이트를 개설해 사람들을 속임(가짜 사이트 주소에는 c가 하나 더 있다).
글로벌 인터넷 보안 업체 노드 VPN은 최신 연구 결과에서 다크 웹에서 거래된 쿠키 540억개 중 약 1억 8600만 개 쿠키가 한국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다. 노드VPN의 조사 결과 쿠키를 빼내기 위해 사용된 악성 소프트웨어는 12개에 달했다. 이런 방식으로 국내에서 유출된 쿠키는 약 1억 8600만 개였으며 그중 약 33%는 활성 쿠키로 전 세계 평균 17%를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유출된 쿠키 개수는 전 세계 244개국에서 30위, 동아시아에서 1위를 기록한 수치이며 2위는 9400만 개의 대만, 그리고 3위는 8600만 개의 일본 순으로, 인구수 대비 확연히 높은 비율로 쿠키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드 VPN은 다크웹에서 거래된 540억 개 전체 쿠키 중 약 25억 개는..
탈레스(Thales)의 계열사인 임퍼바(Imperva)가 ‘2024년 임퍼바 악성 봇 보고서(2024 Imperva Bad Bot Report)’를 통해 인터넷상 자동화 봇 트래픽에 대한 글로벌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거의 절반인 49.6%가 봇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 악성 봇과 관련된 웹 트래픽의 비율은 2022년 30.2%에서 2023년 32%로 5년 연속 증가한 반면, 휴먼 트래픽은 50.4%로 감소했다. 악성 봇 트래픽은 아일랜드(71%), 독일(67.5%), 멕시코(42.8%)는 2023년에 악성 봇 트래픽 수준이 가장 높았다. 미국은 2022년 32.1%에서 35.4%로 악성 봇 트래픽의 비율이 증가했다. 생성AI와 대형 언어 모델(LLM)의 급속..
악성 문자 전송 후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피해자 명의 알뜰폰 개통 및 비대면 본인 인증으로 은행 대출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과거 피싱은 ‘미끼 문자’로 통화를 유도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엔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로 개인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수법이 진화했다는 것이 금융 당국의 분석이다. 빼돌린 개인 정보만으로 손쉽게 피해자 명의 알뜰폰을 개통해서는 비대면 본인 인증으로 은행 대출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례 5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7월 알 수 없는 발신자에게서 ‘상점 물품 배송했습니다. 확인 부탁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수신 이 문자엔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돼 있었는데, A 씨는 이를 물품 배송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주소로 오해하고 눌렀다. A 씨 휴대..
사건 개요 보안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한 인물이 미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했다가 걸려 3년 형을 선고 022년 7월 두 번에 걸쳐 탈중앙화 거래소를 뚫어냈으며, 이를 통해 1230만 달러 이상을 탈취 체포되기 직전에 아마존에서 근무 거래소 한 곳을 뚫어낸 뒤 큰 금액을 훔쳐내고 해당 거래소에 연락해 보안 문제점들을 지적해 주었다. 그러면서 돈도 대부분 돌려줬는데, 화이트 해킹 비용이라며 168만 달러는 돌려주지 않기도 했다.
직장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멤버를 사칭한 이메일 피싱 피싱 메일은 "리멤버 계정에 대한 탈퇴 요청이 접수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발송됐다. 발신 주소가 'no-reply@rememberapp.site'로 돼 있어 사용자가 착각하기 쉽다. 리멤버 정식 메일 주소는 '.rememberapp.co.kr'이다. 이 메일은 가짜 '탈퇴 취소' 버튼을 마련해 사용자 클릭을 유도한다. 이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설치될 수 있다.
사건 개요 지난 3월 28일 한국투자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주식투자 정보 사이트 ‘아이투자(itooza)’에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 피해 규모 13만건의 개인정보 이름, 아이디, 필명,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가입일 등 총 6개 항목이 해킹에 의해 유출 원인 2024년 3월 28일 신원 불상의 해커에 의해 탈취
사건 개요 랜섬웨어 그룹인 ‘랜섬허브(RansomHub)’가 지난 2월 미국 체인지 헬스케어(Change Healthcare) 자회사인 ‘옵텀(Optum)’에서 데이터를 탈취 피해 규모 2024년 2월부터 랜섬허브는 현재 체인지 헬스케어 침해로 얻은 4TB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 의료 및 치과 기록, 결제 및 청구 정보, 사회보장번호를 포함한 환자의 개인 식별 정보(PII), 현역 미군의 PII가 포함 체인지 헬스케어와 유나이티드헬스에게 2,200만 달러 몸값을 요구하며 지불하지 않으면 도난당한 데이터를 유출하겠다고 협박 원인 체인지 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3천개 이상의 소스코드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주장 ALPHV/BlackCat 랜섬웨어 그룹의 계열사가 체인지 헬스케어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