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통사람 보고서 (1) - 소득

 

신한은행 보통사람보고서 참조. 경제활동자는 만 20세에서 64세 소득이 있는 자.

 

국가를 구성하고 경제 전반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보통사람이다. 최근 부익부빈익빈이 심해저서 최상위 10%에 90%의 부가 집중되고 있지만 이 역시 보통 사람의 소비가 있기에 가능하다. 

그래서, 보통사람의 경제 활동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소득

소득은 2년 새(2021~2023년) 가구소득이 10% 증가했고 근로자 명목임금이 7.5% 증가했다. 임금보다 가구 소득이 증가했다는 것은 임금 외 부동산, 주식 등의 사업 외 소득이 더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 외 소득이 더 많이 증가했다는 것은 부가 저소득층과 중산층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유돈이 있는 고소득층에 더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년 동안 물가는 8.9% 상승하여 근로자들의 실직소득은 -1.4% 로 역행했다. 즉 가난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 가구 실질 소득은 1.1% 증가했다.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사업소득 외 비사업 소득이 없는 경우 상대적으로 삶이 빡빡해지고 있다. 

 

월평균 가구총소득 (출처 신한은행 2024보통사람보고서)

 

출처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229050571&pos=naver

 

가구 소득이 아닌 개인별 평균소득과 중위소득을 보면 경제활동의 정점기인 40대에 평균소득 300만원 후반 대이다. 그러나 평균소득은 초고소득자의 수입이 평균을 끌어 올리는 오류가 있어 중위소득을 보면 300만원 초반대이다. 실질 임금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다. 

연령대별 평균 소득 (출처 통계청)

 

다시 가구 소득으로 돌아와서, 상위 소득 5구간과 1구간의 격차를 보면, 2021년 5.2배까지 줄었다가 2023년 5.6배까지 늘었다. 

2년 동안 상위 5구간이 가구 소득이 14.5% 증가하는 동안 하위 1구간은  7.7%만 증가했다. 소득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소득액도 5구간은 1백4십만 원 정도 늘어나는 동안 하위 1구간은 14만 원 늘었다. 10분의 1일다. 2022년 격차가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는 부동산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소득 구간별 소득 증가율 (출처 신한은행 2024보통사람보고서)

 

구분 월소득범위(만원). 세후 기준
1구간 ~280
2구간 280~400
3구간 400~550
4구간 550~750
5구간 750~

 

결론, 대한민국 평균 월소득은 세후기준 544만원이고 근로 및 사업 소득보다 사업 외 소득이 최근 2년 동안 더 많이 증가했고 고소득과 저소득 간의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