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직원 개인정보 불법 판매 및 사금융 조직 검거

검거 현황

  • 총 12명 검거: 3명 구속(전직 저축은행 직원 A씨, 사금융 총책 B씨 포함), 9명 불구속 입건(현직 저축은행 직원 C씨, 콜센터 직원 등).
  • 관련 혐의: 사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범행 구조

  • C씨(현직 저축은행 직원): 2018년 7월~2024년 3월까지 고객 22만 명의 개인정보를 A씨에게 불법 판매 (1건당 300원).
  • A씨(전직 직원): 이 개인정보를 B씨에게 1건당 700원에 재판매.
  • B씨(콜센터 총책): 콜센터 운영하며 이 정보로 58명에게 접근, 대출 중개 수수료 명목으로 약 1억 원 챙김.

 

피해자 상황

  • 피해자 대부분은 이미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이용 자격을 갖추고 있었으나, 중개 없이도 가능한 대출임에도 B씨 조직에 속아 수수료를 지급.
  • 허위 중개로 불필요한 비용 부담 발생.

 

경찰 수사 결과

  • 콜센터 사무실에서 현금 약 5천만 원 압수.
  • 피의자 소유 외제차 등 2,800만 원 상당 재산은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