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조업, 물류업, 배달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자율 이동 로봇 (AMR: Automous Mobile Robots, 이하 AMR)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전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도 언급했듯이 AI의 도입, 센서 기술 발전으로 더욱 정교해진 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AMR 은 단순한 운송 로봇을 넘어, 인간과 협업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AMR 시장 및 발전요인을 알아본다. AMR 개요자율 이동 로봇(AMR)은 지능형 로봇 분야에 속하는 기술로, 사람의 지속적인 지도의 제공 없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주변 환경으로부터 학습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 이외에도 고유 감각 센서와 외부 수용성 센서를 사용하여 충전이 필요할 때 스스로 유지하고 인..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 개편 내용 간편인증제 도입 : 중소기업(매출액 300억원 이하 등)에게 인증 점검항목을 경량화(80→40개 수준)수수료 경감: 수수료를 평균 1100만원에서 500만원 경감의무 대상 기준 완화: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기업에서 300억원 이상으로 상향 인증심사 절차 소요기간 단축: 평균 5개월이 걸리던 심사 소요 기간을 2개월로 단축 인증 유효기간 확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사후심사 시 서면심사 도입: 침해사고 미발생 기업 대상으로 4-5년차 사후심사에 서면심사 도입 300억 이하 간편인증제는 의무가 아니라 선택사항 ISMS만 해당되고 ISMS-P는 해당사항 아님수수료 경감은 기업 규모에 따라 차별
24년 1분기 이용자들이 직접 신고하는 스팸신고 건수가 지난해 4분기 보다 100만건 급증 스팸차단 앱 '후후'를 운영하는 브이피의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는 771만건으로 작년 4분기 대비 100만건(12.9%) 증가했다. 이는 분기 단위로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은 신고 건수다.신고가 가장 많았던 스팸 유형은 '대출권유'로 전체의 22.3%(172만건)에 달했다. 또 불법게임·유흥업소 홍보(19.2%, 148만건), 주식·코인 투자 권유(18.4%, 142만건), 보험가입 권유(6.6%, 51만건) 순이었다.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유형의 스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포인트(13만건) 감소했지만, 오히려 '기타(신종유형 등)'로 분류되는 유형의 스팸은 1.2..
사건 개요진단서를 비롯해 A씨가 낸 휴가원이 부산혈액원 내부 전산망에 올라가는 과정에서 다른 직원들에게 공개 피해 규모정신과 진료 기록, 이름,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집 주소, 전화번호는 물론 의사 소견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 원인 직원 실수
https://www.pipc.go.kr/np/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S074&mCode=C020010000&nttId=10110 개인정보 보호법」상 가명정보 처리 특례 규정을 위반한 대한적십자사와 국립중앙도서관에 대해 총 64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 대한적십자사 : 과태료 100만 원, 시정명령, 개선권고국립중앙도서관 : 과태료 540만 원, 개선권고 처벌 사유 대한적십자사 헌혈자 행동데이터 통계분석을 토대로 헌혈참여 확산 등을 위한 과학적 연구를 위해 다른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추진하던 중, 헌혈정보시스템(BIMS) 내에서 혈액형·성별·직업 등 특정 개인이 식별되지 않는 11개의 정보를 추출하여 가명정보 약 176만 건을 생성하고..
https://www.pipc.go.kr/np/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S074&mCode=C020010000&nttId=10111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디에스이엔, ㈜미스터피자, ㈜펀잇,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에스티지24, ㈜하이플레이 6개 사업자에 대해 총 1억 9,699만 원의 과징금과 4,7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처벌 사유 ㈜디에스이엔 및 ㈜미스터피자 시스템 개발 과실로 관리자 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누구나 접속해 주문정보를 열람 가능하도록 방치검색엔진에 해당 관리자 페이지가 노출되어 개인정보(주문정보)를 타인이 열람 가능하도록 방치이용자 동의 시에는 주문정보를 1년만 보관한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기간이 경과한 이용자의 주문정보를 파기하지 않은..
https://www.pipc.go.kr/np/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S074&mCode=C020010000&nttId=10026㈜디지털대성 : ‘대성마이맥’ 온라인 강의 서비스 운영, 현 보호법(‘23.9.15. 시행)으로정률 과징금(전체 매출액의 3%이내) 부과㈜하이컨시 : 시대인재 학원과 연계한 ‘리클래스’ 온라인 교육 강좌 서비스 운영, 구 보호법(’20.8.5. 시행)으로 정액 과징금(관련 매출액이 없는 경우 최대3억6천만원 이내) 부과 처벌 사유디지털 대성해커의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과 누리집 내 게시판에 대한 ‘크로스사이트 스크립팅(XSS, Cross-Site Scripting)** ’공격으로 회원 95,0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개인정보 불법 유통 탐지 건수는 17만9138건으로 2022년 16만1743건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12만1714건과 비교하면 47.1% 늘었다. 포털 온라인 검색창에 ‘개인정보 DB’를 입력하자 ‘대출DB, 주식DB, 코인DB, 카지노DB’ 등을 거래한다는 업체 수십 개가 나왔다.텔레그램으로 접촉한 개인정보 판매상은 “1000건당 30만원이 기준”이라며 “구매 DB 개수가 많아지면 건당 가격을 낮춰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달 초엔 특정 골프 사이트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골퍼와 골프 애호가들을 타깃으로 물건을 판매한다고 문자를 보낸 뒤, 가짜 쇼핑몰로 유인해 돈을 받고 튀는 허위 쇼핑몰 사기도 발생했..
2023년 한 해 동안 쇼핑몰 50여곳이 해킹 당해 신용카드 정보가 탈취되고 부정 결제까지 이어지는 등, 금융 신종사기가 극성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보안원이 지난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5000여개 쇼핑몰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중 50여곳이 해킹을 당했고, 탈취된 신용카드 정보만 7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조직은 국내 중·소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해킹해 정상 결제과정에 이용자 정보를 탈취하는 피싱페이지 삽입했다. 이를 통해 쇼핑몰 이용자들이 입력한 신용카드 정보·개인정보 등 14가지 민감정보를 조직 서버로 전송했다. 이들은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상품 허위 판매 등의 사기 수법을 통해 탈취한 카드정보를 부정 사용하고 이를 현금화했다. 중고 마켓에 전자제품을 저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