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상반기 해킹·디도스 피해액 5445억, 지난해 1년치의 12배
매일 평균 13건 범죄 발생검거율은 20%대에 불과2·3차 범죄·피해로 연결 해킹·디도스 등 정보통신망 침해 범죄 피해액이 이미 지난해 1년 치의 약 12배 12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정보통신망 침해 범죄 통계’에 따르면 피해액은 지난해 464억원에서 올해 1~6월 5445억원으로 급증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현금 75억1714만원, 유가증권 14억8271만원, 가상자산 5314억3574만원, 기타 41억6337만원으로 나타났다.정보통신망 침해 범죄는 올해 상반기 기준 매일 평균 13건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검거율은 30%가 채 되지 않는다. 연도별 정보통신망 침해 범죄 발생 건수 및 검거율은 2019년 3638건·27.6%, 2020년 4344건·20.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