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같은 기간 총 피해 금액은 12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19억원(49.1%) 늘었다. 특히나 보이스피싱 1건당 평균 피해 금액은 약 1500만원으로 지난해 평균(800만원) 대비 2배 가까이 급증 원인은 '악성 앱', '딥보이스', '큐싱(QR코드를 활용한 사기 웹페이지 접근 유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피해자의 경제·사회적 상황에 맞춘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등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되기 때문금융·공공기관을 사칭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딥보이스(인공지능 음성 합성)' 기술로 가족·지인을 사칭해 급전을 요구하는 등 사기 수법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16%는 60대 이상 ..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학과 고등교육기관에서 22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해킹과 관리 실수 등으로 여러 대학에서 학생 정보가 노출 사고 사례이화여대의 학사 정보 등을 관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돼 1982∼2022학년도에 입학한 졸업생 일부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메일주소, 주소, 학적 정보 등이 유출경기대는 1만9천926명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소득분위 관련 정보가 담긴 파일을 홈페이지에 게시지난 4월 192명의 주소, 전화번호 등의 유출한 홍익대는 지난 5월 학생 1만2천376명의 학번, 학위, 학적 상태 등이 포함된 파일을 착오로 메일로 발송해 개인정보를 유출 전북대는 지난 7월 대학통합정보시스템 해킹을 당해 34만5천938명의 학번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 74개 항목의 개인 정보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수진(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6월 휴대전화 불법 스팸 신고는 총 2억 1,751만 63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스미싱 피해 신고는 88만 7,859건으로 지난 2020년(95만 843건) 이후 가장 많았다.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최근 4년간 대학 및 대학병원, 교육청 및 일선 학교, 기타 교육기관을 합친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615만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 관련 기관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교육기관들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615만 4,877건으로 우리나라 인구 5,175만명의 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와 병명과 진료결과 등 민감정보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SIA)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악성코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14,307건이었던 악성코드 사고가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0년 167,399건 ▲2021년 319,312건 ▲2022년 667,468건 ▲2023년 1,176,423건 ▲2024년 8월 1,252,431건 악성코드 사고가 5년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신고를 받아 탐지한 악성코드는 2019년 11만4307건에서 2020년 16만7399건, 2021년 31만9312건, 2022년 66만7468건으로 해마다 늘어남 지난해에는 117만6423건으로 급증했고 올해에도 8월 말 기준 125만2431건으로 이미 지난해 피해 규모를 뛰어넘었다. 주로 금전 탈취, 내부 자료 유출, 시스템 마비 등을 위해 침투한 악성코드 홈페이지 위·변조 해킹 건수는 2019년 639건, 2020년 764건, 2021년 292건, 2022년 893건, 2023년 178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는 75건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교육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총 91건 진료정보 침해사고 발생진료정보 이외의 침해사고 역시 129건에 달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에서도 15건의 침해사고가 발생 병원 규모별 사고상급종합급 4건종합병원급 15건병원급 29건의원급에서 43건 사고 예2021년 서울대병원에서는 ‘비인가접근’을 통해 환자 및 직원 약 83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제주대병원 1건, 충북대병원 2건, 충남대병원 5건, 경북대치과병원 6건 등 총 15건에 달하는 침해사고 발생충남대병원에서는 9번의 침해시도 중 5번의 침해가 성공경북대치과병원의 경우 6번의 침해시도가 모두 성공 중국산 IP카메라 해킹으로 인해 국내..
최근 4년간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가 8천만건에 육박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개인정보위에서 받은 '개인정보 유출기관 및 유출 규모 현황'을 보면 개인정보위가 중앙행정기관으로 출범한 2020년 8월 이듬해인 2021년부터 2024년 9월까지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관은 337곳이었다.개인정보 유출기관을 민간과 공공기관으로 분류해보면 민간은 311곳(82.5%), 공공기관은 66곳(17.5%)으로, 유출기관 10곳 중 8곳은 민간기관연도별로 보면 2021년 60 기관2022년 84 기관2023년 153기관2024년 9월까지 80 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따라 부과된 과징금 규모는 약 254억원이었다. 공공이 15억원민간이 245억원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건수는 2020년 9천195건(보험료 152..